사람이 있고, 자연이 있고, 사람과 자연을 잇는 있ㅅ는잔치

<aside> 👉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연결된 관계망 속에서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한 배움과 경험을 쌓는 장입니다. 단순한 '축제'를 너머, 잔치 기간동안 일상을 함께 꾸리는 노마드 공동체이자, 같은 가치를 공유하는 이들과 만나 상상을 키우는 네트워크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7회째 이어지고 있는 있ㅅ는잔치는 2016년부터 시작되었어요. 전국 곳곳에서 모인 있ㅅ는부족들이 산 속과 벌판, 도심 속을 오가며 '우리들이 꿈꾸는 공동체'를 실험했답니다.

그동안 있ㅅ는잔치는 오로지 참가비와 넥스트젠 및 한국 청년의 대안적인 삶을 지지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개인후원으로 만들어져 왔습니다. 또한 넥스트젠코리아 활동가를 중심으로 있ㅅ는잔치를 사랑하는 청년들이 함께 기획하고 있으며, 이렇게 모인 준비팀은 자발적인 마음과 시간 그리고 자신들의 경험과 재능을 나누며 주체적으로 잔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기후위기의 시대에 살아가는 청년들에게는 우리가 바라는 세상을 만들고, 시도하고, 삶과 연결시켜 볼 수 있는 공간과 시간, 사랑의 치유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짧은 기간동안임에도 그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 지금의 있ㅅ는 잔치이고, 그동안의 축적된 시간과 경험으로 우리가 그 씨앗을 심을 수 있다는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청년들의 가슴에 있ㅅ는잔치는 '마을'로 남았고, 일본, 대만, 중국, 한국 청년들 간 '동아시아 연대'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있ㅅ는잔치에서 영감을 받아 일본 아소산과 대만 난좡의 공동체는 한달동안 숲캠프를 진행했으며, 동아시아 청년들은 아시아와 세계 곳곳에서 연결되어 만남을 지속적으로 이어오며 서로의 활동을 지지해주고, 함께 프로젝트를 만들며 어느 때보다도 연결감을 강하게 가져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는 있ㅅ는잔치를 통해 청년들이 살고싶은 세상이 넥스트젠의 방식으로, 또 모든 다음 시대를 살아갈 청년들의 방식으로 발현될 수 있기를 바라며, 소소한 아름다움과 신나는 마음을, 축제같은 삶의 시간들을 서로 나누며 함께 나아갈(더불어 살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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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있ㅅ는잔치

올 해 있ㅅ는잔치는 종료되었습니다. 내년에 만나요!

아카이빙

23.08.01-05 있ㅅ는잔치 후기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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